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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박사 · 한방소아과 전문의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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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질환

두통, 두근거림, 떨림, 불면, 불안과 우울은 서로 다른 증상처럼 보이지만 스트레스와 피로,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가 겹쳐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버티다 버티다 감당하기 어려운 자극을 만나면 어지럼, 호흡곤란, 공황 발작처럼 한꺼번에 무너지기도 합니다.

비발디한의원에서는 한의학 박사 김현지 대표원장이 지금 가장 괴로운 증상과 그 증상을 자꾸 되풀이하게 만드는 몸 상태를 함께 살펴 치료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치료를 받고 계신 분도 함께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진료받으십니다

자주 묻는 질문

두통 · 턱관절

편두통은 왜 생기나요?

편두통은 삼차신경과 세로토닌, 뇌혈관의 수축과 확장 등 여러 요인이 겹쳐 생기는 복합적인 두통으로, 맥박이 뛰듯 지끈지끈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가임기 여성은 생리나 배란 주기에 맞춰 심해지기도 하고, 초콜릿, 치즈, 와인, 카페인 같은 음식, 밝은 빛, 소음, 냄새, 날씨와 기압 변화에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할 때는 시야가 일부 가려지거나 손이 저리는 전조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는데 두통이 계속돼요.

두통이 걱정되어 CT, MRI 검사를 받아도 뇌졸중, 뇌종양, 동맥류처럼 바로 수술이 필요한 이상은 드물게 발견됩니다. 그런데 두통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혈압이 올라 뒷골이 당기는 경우, 턱까지 찌릿한 삼차신경통, 대상포진이나 안면마비의 전조(람세이헌트 증후군)일 때도 있습니다. 비염·축농증·중이염이 눈, 코, 뺨까지 화끈거리게 하거나, 난시·근시 같은 눈 문제나 이석증 같은 귀의 균형 문제를 두통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역류성 식도염으로 배·가슴·등 근육이 긴장해 지끈거리는 경우, 거북목이나 목디스크·후종인대골화증 같은 목의 변화로 눈 충혈과 편두통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는 오래된 몸의 약점에 스트레스, 과로, 생리처럼 컨디션이 떨어지는 일이 겹쳐 터지므로, 지금의 증상과 반복시키는 조건을 함께 치료합니다.

턱관절이 두통과 관련이 있나요?

네. 턱을 움직이는 근육은 관자놀이와 목 주변 근육과 이어져 있어, 턱관절에 문제가 있거나 이를 악물고 이를 가는 습관이 있으면 관자놀이 두통, 귀 주변 통증, 목과 어깨 긴장이 함께 생기기 쉽습니다. 턱관절 장애로 잠자리가 불편해 밤새 뒤척이고 아침마다 피곤하다는 분도 많고, 턱이 한쪽으로 치우쳐 얼굴 비대칭이 생기기도 합니다. 목의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한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목에서 뇌로 가는 위치 정보가 어긋나 두통과 어지럼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지럼증 안내, 근골격계 통증 안내)

눈이 피곤해도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 수 있나요?

몸의 균형은 귀 속 전정기관, 눈으로 보는 정보, 근육과 관절이 느끼는 위치 정보를 뇌가 함께 처리해 유지합니다. 안구건조증으로 시야가 뿌옇고 초점이 흔들리거나, 난시로 글자가 겹쳐 보이면 뇌가 이를 계속 보정하느라 눈과 머리가 피로해지고 어지럽고 멍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오래 보며 눈 깜빡임이 줄었을 때, 만성 피로가 있을 때 더 두드러집니다.

자율신경 · 떨림

자율신경실조증은 어떤 상태인가요?

자율신경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심장 박동, 호흡, 혈압, 체온, 땀, 소화, 배뇨를 조절하는 신경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을 이루며 낮에는 몸을 깨우고 밤에는 쉬도록 전환시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피로가 오래 이어지면 이 균형이 깨져 두근거림, 숨이 가쁘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 가슴 답답함과 압박감, 복통·설사·메스꺼움, 현기증, 손발 저림, 상열감, 오한, 식은땀, 몸 떨림이 나타납니다. 자율신경은 여러 기관을 동시에 조절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고, 밤에 소변이나 통증으로 잠이 깨면 수면 부족이 다시 피로를 키우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부정맥일까요?

스트레스와 피로로 자율신경이 흔들리면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리는 느낌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실제 부정맥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두근거림이 자주 반복되면 심전도와 갑상선 검사를 먼저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도 불안, 상열감, 식은땀, 불면과 함께 두근거림이 계속된다면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는 치료를 합니다.

눈 밑이 떨리고 얼굴이 씰룩거리고 손이 떨려요.

얼굴이 실룩거리거나 눈과 입 주위 근육이 떨리는 안면경련·눈떨림, 젓가락질하거나 글씨를 쓸 때 손이 떨리는 수전증은 주위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여 더 긴장하게 만듭니다. 파킨슨병 같은 신경과 질환이 원인일 때도 있지만, 스트레스와 피로, 원기 부족으로 신경계가 예민해져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구안와사(안면마비)로 이어질까 걱정해 오시는 분도 많은데, 떨림과 마비는 다른 상태입니다. 떨림이 점점 심해지거나 동작이 느려지고 걸음이 작아진다면 신경과 진료를 함께 받으세요.

남성도 갱년기가 있나요?

네.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줄면 쉽게 지치고, 근력과 체력이 떨어지고, 의욕과 집중력이 줄고, 기분이 가라앉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은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 변화로 열감, 땀, 두근거림, 얕은 잠이 함께 나타나기 쉽습니다. 오래 쌓인 스트레스와 화병이 갱년기에 한꺼번에 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로와 무기력이 갑상선 때문일 수도 있나요?

네. 갑상선 기능에 변화가 생기면 피로, 무기력, 추위를 많이 탐, 체중 변화, 기분 저하나 불안, 수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나 호르몬 변화가 의심되면 혈액검사와 초음파 등 검사를 함께 받으시길 권합니다. (갑상선 안내)

불면 · 불안 · 우울

잠들기 어렵고 자꾸 깨요.

불면증은 잠드는 데 오래 걸리거나,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렵거나, 악몽에 시달려 낮에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예민해지는 상태입니다. 불안, 강박, 우울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나 호르몬 변화로 생기기도 합니다. 코막힘 같은 호흡기 질환, 소화 장애, 통증, 밤에 자주 소변을 보는 증상 때문에 잠이 깨는 경우도 많아, 이런 문제를 함께 치료하면 수면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는 어떤 상태인가요?

불안장애는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지나친 불안과 걱정이 계속되어 직장, 학교, 인간관계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로, 대부분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같은 자율신경 증상을 함께 겪습니다. 갑작스럽고 강렬한 공포가 밀려와 죽을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고, 현실감이 없어지거나 내가 낯설게 느껴지는(이인감) 공황 발작이 다시 올까 두려워 일상이 어려워지면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광장공포증, 폐쇄공포증, 고소공포증처럼 특정 상황에 대한 공포, 가족과 떨어질 때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분리불안장애, 학교나 공공장소에서 말을 하지 못하는 선택적 함구증, 건강염려증도 불안과 관련된 상태입니다. 누구나 일시적으로 불안할 수 있지만, 6개월 이상 계속되고 스스로 조절하기 어렵다면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으면 불안해요.

손에 세균이 묻은 것 같아 계속 씻거나, 문이나 가스 밸브를 반복해서 확인하거나, 특정 숫자나 순서에 맞춰 물건을 정렬해야만 하는 것처럼,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해서 떠오르고(강박사고) 그 생각을 없애기 위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강박행동) 것이 강박증입니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장애도 관련된 상태입니다. 정리를 좋아하는 것은 성향이지만, 정해진 각도로 맞춰야만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면 강박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그냥 기분이 처지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요?

우울증은 단순히 슬프거나 기분이 가라앉는 것을 넘어, 우울한 기분과 흥미·즐거움의 상실이 2주 이상 계속되어 일상, 직장, 학교,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주는 상태입니다. 식욕이 크게 변해 체중이 줄거나 늘고, 잠을 못 자거나 반대로 종일 무기력하게 잠만 자려 하기도 합니다. 산후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노년기 우울증처럼 갑상선이나 여성호르몬 변화 등 몸의 변화가 함께 깔려 있는 경우가 많아, 몸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아웃과 화병도 진료하나요?

네. 번아웃 증후군은 오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바닥나 무기력, 만성 피로, 위장장애, 근육통, 의욕과 집중력 저하를 겪고, 일을 미루거나 실수가 늘고 사람을 피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쉽게 싫증 나고 작은 실수에 짜증이 나며 화를 참기 어려워 분노조절장애가 아닐까 걱정하시는 분도 많은데, 오래 쌓인 화병인 경우와 번아웃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엔 열정적이었는데 만사가 귀찮고, 뒷목이 뻐근하고 아침부터 몸이 천근만근이며, 건망증이 늘고 눈이 침침하고, 새벽에 다리에 쥐가 나거나 악몽으로 밤잠을 설치고, 배가 은근히 아프고 더부룩한 증상이 함께 있다면 휴식만 기다리기보다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먹고 있는데 함께 치료받아도 되나요?

네. 정신건강의학과 약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보통 2주에서 길게는 12주 정도 걸리고, 속쓰림, 메스꺼움, 졸림, 체중 변화 같은 부작용을 겪는 분도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피로, 수면, 소화, 두근거림 같은 몸의 불편을 함께 돌보며 치료 과정을 돕습니다. 복용 중인 약은 임의로 줄이거나 끊지 마시고, 진료 때 알려 주세요. 약의 조절은 처방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계속되거나 일상이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꼭 함께 받으시길 권합니다.

건망증이 늘고 집중이 안 돼요.

자꾸 깜빡하고, 머리가 멍하고, 눈이 침침해 늙는 건가 싶어 서글프다는 분이 많습니다. 수면 부족, 만성 피로, 우울과 불안, 갑상선이나 호르몬 변화가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아 이런 요인을 함께 살핍니다. 공부할 것이 많은 수험생의 집중력 저하, 연로하신 부모님의 기억력 저하도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기억력 저하가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치매 검사를 먼저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어떤 치료를 하나요?

지금의 증상을 촉발한 상황과 자꾸 재발하게 만드는 몸의 조건을 함께 살펴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카페인, 술, 담배를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햇볕 아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바로 응급실이나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 갑자기 생긴 극심한 두통,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두통, 열과 함께 목이 뻣뻣한 두통
  •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음, 말이 어눌함, 얼굴 한쪽이 처짐, 물체가 두 개로 보임, 삼키기 어려움 (즉시 응급실)
  • 심한 눈 통증과 함께 두통, 구토가 있는 경우 (급성 녹내장 가능성)
  • 가슴 통증이나 숨참을 동반한 두근거림, 실신
  • 귀 주변 통증·물집과 함께 얼굴이 마비되는 경우 (람세이헌트 증후군, 빠른 치료 필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자신을 해칠 것 같다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바로 도움을 요청하세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24시간), 위급하면 119.

예약 · 상담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오후 1시 ~ 2시),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1시. 일요일·공휴일 휴진.

☎ 전화 예약 063-466-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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